진짜 드럽게 오래걸린다 아직도 도착을 안했다
-12월 28일 백석동 우체국에 접수
-하루이틀만에 부산국제우체국(양산)으로 초스피드로 이동
-그 후에 선박 출항,입항일 말고는 깜깜무소식 선박 출항일,입항일이 반드시 지켜지진 않는다
-1월 28일,딱 한달이 되서야 JPKWSA(가와사키) 교환국 도착
이제 하루이틀이면 도착할텐데 오늘이 또 주말이라 안움직이겠지
웃긴건 택배가 지상에서 움직일 때는 진짜 엄청 빨리 움직인다
백석동 우체국에서 부산국제우체국도 하루이틀내에 도착했고
부산국체우체국에서 나가노까지 도착하는 것도 하루이틀 안에 도착하는 것 같다
6키로 정도 택배를 보냈고 그걸 24500원 정도에 접수한 것 같은데
싸기는 진짜 싼데(EMS는 5,6만원 나온다) 진짜 느리다
뭐 아무튼 가기는 가는거니까 큰 불만은 없는데
느리니까 미리미리 보내놔야겠네
요즘 코로나 시국에 일본으로 국제소포 보내면 한달은 걸리는 것 같다.....
뭐 시간 많은 나같은 사람들한테는 국제소포 선편이 좋지
아무튼 싸게 잘 이용하고 있긴한데 너무 오래걸리는데 그렇다고 큰 불만은 없다
싸니까....배가 다 차면 출발하는 거니까 느리긴 확실히 느리다
보통 국제소포 항공편으로 보내는데 코로나 때문에 비행기가 안떠서
국제소포 항공편으로는 못 보낸다길래 선편으로 보내는 것이다
뭐 급한 택배도 아니고 시간은 많으니까 천천히 느긋느긋 가도 되겠지
+추가
오늘 글을 썼는데 오늘 카톡이 오면서 배달완료 알림문자가 왔다
택배가 도착하면 이렇게 배달완료 문자가 친절히 도착한다
한달여간 기다린 정말 기분좋은 문자이다
우체국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배달결과:배달완료" 문구가 뜬다
오늘 빨리 도착하게해달라고 빌면서 글 썼더니 진짜 오늘 도착하는구나
내륙에서 내륙으로 이동하는건 엄청 빠른 것 같다 기분 좋다 ㅎㅎㅎ
드디어 마음의 짐을 한시름 놓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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