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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IT Information)

마이크로닉스 클래식II 600W 파워교체 생고생 고군분투기 2부

by 지하생활자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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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이은 2부입니다 시간 없으니 바로 시작합니다

 

 

 

 

 

빨간색 헤드를 빼냈으니 메인보드를 다시 장착시켜줍니다 이게 저의 실수였죠ㅠ

 

컴퓨터를 세우고 메인보드를 장착하는 것은 엄청 어려우니까 

 

눕히고 장착시켜줍니다 메인보드 뒷판이 진짜 따갑네요 앗따가앗따가

 

딱 메인보드만 장착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뒷면 포트 철판까지

 

같이 껴야되는데 그것 때문에 고생 엄청했네요

 

메인보드 뒷판이 진짜 따가워요ㅠ참 메인보드 아름답네요 기계공학의 정수

 

메인보드 잡으면서 장착하는게 어려워서 눕혀서 작업하네요

 

눕혀서 하다보니 그게 더 불편해서 세웁니다

 

이래서 2인 1조로 작업해야되요

 

 

 

 

 

 

 

 

들고하니까 나사 두개까지 꽂는 게 어렵네요 왜 한개가 아니고 두개냐면 하나만 꽂아도 고정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 꽂고 대각방향으로 하나 더 꽂아야 안심할 수 있어요 메인보드 나사 구멍은 총 6군데가 있으며

 

나사도 6개 필요합니다 나사가 5개밖에 없는데 하나 없어졌나봅니다

 

나사가 하나 없어졌는데 일단 6개 중에 5개가 있으니 나머지 나사 하나는 나중에 찾아서 끼우도록 하고 

 

일단 진행해야겠습니다

 

아까 마지막 나사는 빙빙 돌길래 안맞는건 줄 알았는데 지금 끼워보니 딱 맞네요 기분 좋습니다

 

 

 

 

 

 

 

 

 

 

 

메인보드 장착은 끝났고 이제 그래픽카드 다시 끼울 차례

 

이거 하면서 느끼는 점이 새우껍질 까는것처럼 손이 너무너무 쓰리고 아프네요 그리고 상당히 중노동...

 

멀고도 험한 공돌이의 길...

 

이제 기존 파워는 완벽하게 분리했고 초코 우유를 마시면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집니다

 

연세초코우유는 사랑ㅠ바나나 우유도 먹어봐야겠어요

 

컴퓨터를 청소하면서 엄청난 먼지가 발생했는데 청소기로 슉 돌려줍니다

 

 

 

 

 

 

 

 

 

 

 

 

 

 

 

이제 연습게임은 끝났고 이제서야 본게임 시작이네요 일단 물티슈로 더러워진 손이랑 핸드폰 닦기

 

이제 대망의 새 파워를껴볼 시간인데요 파워를 한번 껴볼께요

 

잠깐 쉬는 겸 누우니까 굽러졌던 허리가 쫙 펴지면서 허리가 아작날 지경이었녜요

 

처음 해보는거라 고생 엄청했어요

 

파워장착 이제 할건데 선이 많아서 빡셀 것 같습니다

 

선정리도 해야해서...

 

누우니까 긴장 확풀리면서 지치네요

 

잠도 오고 몸도 고된데 겨우 여기서 포기할 내가 아니다

 

 

 

 

 

 

 

 

 

 

 

 

 

 

여기서 파워 달 때 각도에서 잠깐 헤멨는데요

 

인터넷 찾아보니 쿨링팬이 아래로 가게 장착하라는데

 

"쿨러가 아래로 가면 어떻게 쿨링을 하지?"라는 의문이 든거에요

 

쿨러는 바람을 배출해야하는데 아래에 놓으면 어떻게 바람을 배출하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아래 쿨러로 열기를 흡수해서 뒤로 뿜는거더라고요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방향이 헷갈렸네요

 

이것 때문에 국내 커뮤니티,외국 커뮤니티 회원들도 토론하더라구요 쿨러 방향이 위인지 아래인지

 

선풍기 팬의 모양과 파워 서플라이 팬의 모양을 비교해보니 알겠더라고요 확실히 달라요

 

선풍기팬은 바람을 내뿜기 위한거고 파워 서플라이팬은 바람을 흡수하기 위한 모양입니다

 

바람 방향이 달라요 

 

 

 

 

 

 

 

 

 

 

 

 

여섯개가 필요할 줄 알았는데 다섯개가 파워 뒷면에 딱 들어가네요

 

 

 

 

 

 

 

 

 

 

 

 

 

 

파워 각도는 이게 맞습니다 

 

캬 클래식 로고 간지나네요 

 

 

 

 

 

 

 

 

 

 

이제 이 선들이 문젠데 어떻게 꽂아야할지

 

일단 메인보드 24핀 케이블부터 꽂겠습니다

 

ODD가 방해를 해서 빼버렸습니다

 

어차피 이거 안되던데 테스트해봐야겠네요 그냥 쓰지말까요

 

메인보드용 24핀 케이블 옆에서 넣어서 꽂았습니다 1단계 성공

 

케이블 타이 짜르고 케이블 뽑는 것보다 케이블 꽂는게 훨씬 쉽네요

 

 

 

 

 

 

 

 

 

 

 

이제 SSD 전원을 꽂아줍니다 SSD부터 껴줍니다

 

하드 케이블 찾았습니다

 

일단 하드에 꽂고 누워서 이상한 자세로 그 케이블을 메인보드에도 꽂아줍니다

 

 

 

 

 

 

 

 

 

 

 

 

 

 

2짤은 그래픽카드인가요?잘 기억이 안나네요

 

하드 케이블을 하나 더 찾아서 또 꽂았습니다

 

 

 

 

 

 

 

 

 

 

 

 

 

하드 케이블을 꽂고 케이스에 있는 구멍을 통해서 메인보드와 연결해줍니다

 

아차....CPU 케이블....또 넣어야하네...이래서 제가 아까 실수라고 한겁니다

 

CPU 전원 넣으려니 문제가 발생했고 CPU 전원 케이블이 안들어가네요ㅠㅠ

 

 

 

 

 

 

 

 

 

 

 

 

다시 메인보드를 뜯어야겠네요ㅠㅠ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ㅠㅠ

 

같은 일을 또 반복ㅠㅠ

 

다시 메인보드 해체합니다 저 씨피유 선 하나 뺄려고

 

선 빼고 메인보드 달 껄ㅠㅠ

 

구조가 왜 이따위로 되어있는 거야ㅠㅠ

 

과정은 생략합니다 어우 메인보드 뒷면 따가워ㅠㅠ

 

블로그에 무슨 말 쓸지 핸드폰으로 쓰면서 해서 더 집중안되고 힘드네요

 

한손으로는 메인보드 들고 한손으로 나사 끼우면서 드라이버 돌리는데

 

나사 자꾸 빠지고 그 뒷면 USB 포트 있는 철판 그것도 계쏙 빠지고 

 

계속 안되서 진짜 욕 계속 했네요 파워 교체하려면 꼭 둘이서 하세요ㅠㅠ도와주는 사람 없이는 못하겠네요ㅠㅠ

 

 

 

 

 

 

 

 

 

 

다시 돌아가서 그래픽카드에 케이블을 꽂아줍니다 그래픽카드까지 설치완료

 

옆에 2핀짜리 케이블은 혹시 그래픽카드가 8핀짜리면 6핀+2핀해서 꽂는 거라고 합니다

 

순간 당황했네요 저는 6핀짜리라 2핀짜리가 필요없었습니다

 

저 빨간 케이블은 ODD용 케이블인데 하드 케이블로도 써도 됩니다

 

하루종일 고생했네요 꼭 둘이하세요 둘이 

 

누우니까 구부러졌던 등이 펴지면서 진짜 개아팠네요 

 

아구구 삭신이야

 

 

 

 

 

 

 

 

 

 

아참 스스디를 하나 안꽂았지

 

남는 빨간 케이블로 꽂아줄렵니다

 

원래 하드디스크 렉이 있는데 거기에 안맞아서 걍 본체 내부에 대충 놓으렵니다

 

대충대충~~

 

하드를 더 꽂을 곳을 찾고 있었는데요 

 

이상하게 두자리밖예 안보이는거에요

 

어라 나는 하드 1개 스스디 2개 이렇게 3개를 꽂았을텐데

 

그리고 다른 사람들 보니 하드 꽂는 자리가 메인보드에 6자리나 있던데

 

알고보니 VGA 오른쪽에 4자리나 더 숨어있는거 있죠

 

한참 헤메다가 찾았죠ㅋㅋㅋㅋ여깄었구나ㅋㅋ

 

그럼 그럼 그렇지 하드 연결하는 게 2자리밖에 없을 리가 없지

 

컴퓨터 지식 늘어서 좋네요 노가다로 느는 컴퓨터 지식

 

빨간 선 연결완료했습니다 파워케이블까지 꽂았습니다

 

추가 삼성 SSD도 장착 완료했녜요

 

 

 

후기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네요

 

그냥 기존 선 빼고 새로운 파워 선 꽂고 끝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네요

 

그래픽카드를 10분이면 교체하는 것처럼

 

십분 안에 끝나는 간단한 작업인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전원 공급하는 중요부품이다보니까 연결 안되는 곳이 없습니다ㅠㅠ

 

저도 컴퓨터 부품 조립을 몇개 해봤지만 이게 제일 어려운 것 같네요ㅠㅠ

 

3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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